첫글

2023년 12월 31일 블로그를 다시 시작하려고 한다. 과거에 진짜 열심히 썼던 기억이 나지만 어느새 귀찮기도 하고 페이스북에 일기를 자주 올리기도 해서 필요성을 못 느꼈다. 2023년을 보내면서 블로그 생각이 종종 났다. 일단 머리속에 무언가가 저장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는 하나 정말 기존에 알던 것들도 전혀 기억이 나지 않는 충격적인 상황에서 블로그 하는게 나의 일상을 정리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거 같다. 이 블로그를 여는데도 과거에 비해 너무나 오랜 시각이 걸렸다. 블로그를 하기위해서 쉽게 가는 방법도 있지만 나는 아래와 같은 과정으로 하였다.

  1. 도메인 (무슨 닷컴, 넷 이런거 원래 있었음)
  2. 웹호스팅(자료를 올려둘 곳, 원래 있었음)
  3. 워드프레스 스킨(유료) 구입했음
  4. SSL(필수는 아니지만 주소창에 삼각형 안전하지 않음 이거 보는게 불편함)

무슨 이게 유료스킨이야 하겠지만, 그리고 아직까지 잘 모르겠지만 나의 스트레스를 줄여줄 것이므로 돈을 썼다. 무료스킨은 워드프레스 업데이트할때마다 호환되지 않을 때가 많다. 유료는 그것에 맞추어 업데이트 해주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4번은 아직 안해서 따로 글을 쓸 예정이다. 반드시 어렵지만 무료로 하는 방법을 시도하여 성공할 것이다. 모든 것에는 돈이 들고 처음에는 작지만 모든 것이 모여 큰 산이 되어 결제된다. 그래도 2024년 시작되기 전에 블로그를 시작하여 뿌듯하다. 내용에 상관없이 늘 글을 쓰고 생각하는 사람이 되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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